◎ 작가님이 생각하는 만화란 무엇인가요? (예시: 만화는 000 이다)

  선택해서 꾸는 꿈, 예전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
◎ 어떻게 만화가(웹툰작가)가 되셨나요?

 학창시절 도서관의 조용함에 끌렸습니다. 책이 줄 수 있는 큰 상상력이 조용함을 풍부한 소리보다 크게 만들어 내는데 가장 직관적으로, 시각적으로,

감정과 상상력을 주는 게 만화였던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만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.

◎ 무인도에 만화 한 작품만 가져갈 수 있다면 어떤 작품을 가져가시겠어요?

 만화를 배워야겠다라고 결심하고 처음 분석하며 읽었던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<20세기 소년> 이었습니다.

그 만화에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. 

◎ 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?

 일상 속의 소재 속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는지, 요리사가 가지 하나를 요리할 때 조리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인 듯, 어떻게 그 소재를 맛있게, 재미있게

만들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생각힙니다.

◎ 작가님의 팬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?

 많이 웃어주셨으면 합니다. 재밌는 만화를 보고 남들이 웃을 때가 최고로 행복합니다.

◎ 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?

 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, 기법이나 소재들을 연구하고 그 속에서 제가 만들 수 있는 만화를 뽑아내려 합니다. 

또한 저의 고유한 개성이란 것이 Ai가 판을 치는 요즘, 오로지 그림체만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전달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습니다.